결론부터: 낫띵의 새 플래그십 헤드폰 Headphone (1) Pro는 한쪽 귀에 드라이버를 3개 넣었습니다. 저음·중음·고음을 따로 맡기는 구조로, 가격은 399달러입니다. 최대 46dB 노이즈캔슬링과 68시간 배터리를 갖췄지만 접히지 않고, 국내 정식 출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확인일: 2026년 10월 1일 · 기준: 낫띵 공식 발표와 해외 매체 보도.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며, 해외 가격은 환율·세금이 반영되지 않은 현지 기준입니다.
요즘 프리미엄 헤드폰은 대체로 비슷해 보입니다. 좋은 노이즈캔슬링, 긴 배터리, 공간음향, 고음질 코덱. 브랜드마다 표현만 다를 뿐 큰 틀은 같습니다. 그런데 낫띵은 이번에 조금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한쪽에 드라이버를 3개 넣은 것입니다.

드라이버 3개가 왜 특이한가요?
보통 오버이어 헤드폰은 40mm 정도의 드라이버 하나가 저음·중음·고음을 전부 맡습니다. 스피커 하나로 모든 소리를 내는 셈입니다. 낫띵은 이 역할을 셋으로 나눴습니다.
| 담당 대역 | 들어간 부품 |
|---|---|
| 저음 |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 |
| 중음(보컬·악기) | 13×8mm 정밀 다이내믹 드라이버 |
| 고음 | 3.2×6.0×1.15mm xMEMS 솔리드스테이트 트위터 |
이론적인 장점은 분명합니다. 하나가 모든 대역을 억지로 처리하는 대신 각자 잘하는 영역만 맡으면 보컬과 악기, 고음의 분리가 더 또렷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xMEMS 방식은 실리콘 기반 구조라 짧고 빠른 고음 신호를 표현하는 데 유리하다고 낫띵은 설명합니다.
다만 드라이버가 많다고 항상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드라이버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합치는 튜닝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실제 평가는 사용자 후기와 리뷰가 쌓인 뒤에 판단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름에 ‘Pro’가 붙은 이유
낫띵은 런던의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와 튜닝을 함께했고, 여기에 특이한 기능을 하나 넣었습니다. Flat EQ입니다.
일반 헤드폰은 저음을 키우거나 고음을 살려 브랜드 색을 입힙니다. Flat EQ는 반대로 이런 가공과 공간음향을 꺼서 원음에 가까운 균형을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스위치 하나로 전환합니다.
- 음악 작업을 하는 분: 믹싱이나 편집 때 소리를 있는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 반가운 기능입니다.
- 일반 감상용: 오히려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끄고 쓰면 됩니다.

노이즈캔슬링과 통화 성능은?
마이크를 10개 써서 주변 소음을 잡아내며, 공식 수치는 최대 46dB입니다. 통화에는 별도로 4개의 마이크가 더 쓰입니다. 주변 소리를 들려주는 주변음 허용 모드도 있습니다.
해외 리뷰에서는 노이즈캔슬링이 경쟁력은 있지만 소니·보스·애플 최상위 모델보다는 조금 뒤진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낫띵의 목표가 “노이즈캔슬링 1등”이라기보다 음질과 디자인을 함께 묶은 플래그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방향은 분명합니다.
유선 연결을 제대로 챙겼습니다
요즘 무선 헤드폰은 블루투스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제품은 유선도 갖췄습니다.
| 연결 방식 | 지원 사양 |
|---|---|
| USB-C 유선 | 최대 24bit/192kHz 고해상도 |
| 3.5mm 유선 | 최대 24bit/96kHz |
| 무선 | 블루투스 6.1, LDAC·AAC·SBC·LC3 지원 |
| 기타 | 오라캐스트(Auracast) 송수신 지원 |
게임이나 영상 편집처럼 지연 시간이 거슬리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유선이 유리합니다. 배터리가 떨어져도 선을 꽂아 계속 쓸 수 있다는 점도 실용적입니다.
배터리는 길지만, 접히지 않습니다
| 사용 조건 | 재생 시간 |
|---|---|
| AAC · 노이즈캔슬링 끔 | 최대 68시간 |
| AAC · 노이즈캔슬링 켬 | 약 30시간 |
| LDAC · 노이즈캔슬링 끔 | 약 53시간 |
| LDAC · 노이즈캔슬링 켬 | 약 28시간 |
| 급속 충전 | 5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
충전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 다만 접히지 않습니다. 휴대용 헤드폰인데 폴딩 구조가 아니라 전용 하드케이스를 들고 다녀야 합니다. 무게도 327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멋있지만 출퇴근이나 여행이 잦은 분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가격과 국내 출시
- 미국 399달러, 영국 349파운드, 유럽 349유로
- 기존 Headphone (1)보다 100달러 비싸졌습니다
- 2026년 9월 29일 해외 출시, 일본은 64,800엔에 판매 중
- 국내 정식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직구를 고려한다면: 관세와 배송비를 더하면 표시 가격보다 올라갑니다. 국내 정식 출시 전에는 A/S를 받기 어렵고, 헤드폰은 이어패드와 헤드밴드가 소모품이라 수리·교체가 생각보다 자주 필요합니다. 급하지 않다면 국내 출시 발표를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요?
| 이런 분이라면 | 판단 |
|---|---|
| 보컬과 악기 분리를 세세하게 듣는다 | 트리플 드라이버 구성이 강점 |
| 음악 작업이나 편집을 한다 | Flat EQ와 유선 고해상도 지원이 유용 |
| 유선·무선을 모두 쓴다 | 3.5mm와 USB-C를 다 갖춤 |
| 출퇴근용으로 가볍게 쓰고 싶다 | 접히지 않아 부담 — 다른 제품이 나을 수 있음 |
| 노이즈캔슬링만 최고를 원한다 | 소니·보스 상위 모델도 함께 비교 |
드라이버 개수는 사양표의 숫자일 뿐입니다. 헤드폰은 결국 내 귀에 맞는지, 오래 써도 편한지가 먼저입니다. 가능하면 매장에서 직접 써 보고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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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드라이버가 3개면 소리가 확실히 더 좋은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각 대역을 나눠 맡으면 분리감에 유리한 것은 맞지만, 여러 드라이버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합치는 튜닝이 더 중요합니다. 사양만으로 음질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Q. Flat EQ는 꼭 필요한 기능인가요?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자주 쓰지 않을 기능입니다. 다만 스위치로 켜고 끄는 방식이라 평소 감상에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Q. 한국에서 살 수 있나요?
현재 국내 정식 출시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직구는 가능하지만 관세와 A/S 문제를 함께 따져 보셔야 합니다.
Q. 안경을 쓰거나 오래 착용해도 괜찮을까요?
327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어서 장시간 착용 시 압박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착용감은 머리 크기와 안경 착용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직접 써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참고 자료 및 확인일
- Engadget – Nothing Headphone (1) Pro 발표 내용
- Gizmochina – 드라이버 구성·배터리·가격 상세 사양
- Android Authority – 가격 인상과 제품 포지션
- 최종 확인일: 2026년 10월 1일
작성 기준: 이 글은 제조사 발표와 해외 매체 보도를 확인해 정리한 정보형 기사이며, 제품을 직접 청음해 본 후기가 아닙니다.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고 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격과 출시 정보는 국가·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